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,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.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무적초인 점보트3 (문단 편집) === 작가주의 발전 === 제작상의 내외적인 한계점이 있었지만 주요 무기들의 (최소한의) 재활용과 보급의 활용, 악역의 조직 내 일원들에 대한 다각적인 전략 활용, 전함의 체계적인 정비 및 작동, 도시에서 먼 곳으로 이동하며 적들과 전투를 하는 모습, [[정부기관]]에서 메카를 반강제적으로 이용하려는 꼼수, 후반부에 이어지는 주조역들의 죽음 등등에서 현대 사회의 전쟁에서 종종 나타나는 모습으로 스토리가 전개된다. 이러한 전개는 기존 일본 로봇물의 [[영웅주의]]적인 태세를 탈피하고 대체가 가능한 대안을 발상하여 활용했단 점에서 이후 거대로봇물의 [[이데올로기]]적인 향방 또한 변화시키는 전환점으로도 작용하게 된다. 토미노 요시유키는 [[2006년]] [[도쿄신문]]과의 인터뷰[* '애니메 대국의 초상' 도쿄신문 2006년 12월 14일 석간 기사([[주니치 신문]] 발행) 출처.]에서 프로덕션, 스폰서, 광고대행사 측이 기존의 로봇물들과 상당히 다른 내용의 최종화를 본 뒤 무척 당황해 했었다고 밝히기도 했다. 그들 모두가 예상하던 전개를 벗어난 철저한 [[통수]]처럼 느껴진 결말 때문으로, 로봇물에서 이런 엔딩을 접하지 못했던 방송국의 한 관계자가 열받은 표정으로 자신한테 항의를 했었다고 인터뷰에서 답하였다. [[현재]]는 애니메이터들이 이러한 연출에 대해 크게 거리낌이 없지만 1970년대에는 [[리얼리즘]] 지향의 로봇 애니메이션이 일본에선 매우 드물었고, [[애니메이션 제작사]]나 스폰서 등을 포함한 업계인들이 전개적으로 [[해피 엔딩]]을 지향하는 경향에서 정체하던 모습도 있었기 때문이다. 21화부터 마지막화까지 3화간 이어지는 최후반의 [[특공]]은 보는 이로 하여금 마음이 불편해지게 한다. [[조연]]급 캐릭터들이 적 기체에 특공하여 [[자폭]]하기를 밥먹듯 한다.[* 캇페이의 가족 대부분이 이렇게 죽는다.] 심지어 최종 전투에서는 직전에 [[캡슐]]로 지구에 귀환하지 않고 마지막까지 전함에 남은 사람은 캇페이 한 명을 제외하고 전원 사망... 다만 캐릭터들이 죽기 싫다는 발언을 하거나 고통스럽게 죽어가는 장면을 직접적으로 보여준다는 점에서 절대 특공 [[미화]]가 아니라는 건 분명하다. 결국 특공이 만능이란 것이 아니라 특공 같은 극단적인 방법 외에는 이길 가능성조차 안 보이는 절망적인 싸움이라는 것이다. 일본의 애니메이션, 특촬물 [[평론가]] [[히카와 류스케]]는 이 작품을 [[작가주의]] 관점에서 평론한 서적을 [[베스트셀러]]로 만들며 일본에 애니메이션 평론가라는 직업을 최초로 만들었다고 평가받는다.[* 물론 직업으로 하기에는 기반이 부족했기 때문에 회사를 다니면서 애니메이션 평론을 했다. 현재는 완전히 전업.]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-BY-NC-SA 2.0 KR으로 배포하고,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.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.캡챠저장미리보기